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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atic brain injury (TBI)

대학교 3년 여학생으로서 0000년 0월 승용차가 전복하는 교통사고를 당하였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환자는 뇌출혈, 뇌좌상, 양측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보호자에 따르면 환자는 사고전에 비해 단순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말이 많고 화를 절제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사고전후 수개월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읽은 책의 내용을 곧 잊고 노인들처럼 건망증이 심하다고 하였다. 사고 후 1년이 지난 현재 <K-WAIS>로 측정된 IQ는 85로 사고 전에 비해 상당한 지능 감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Rey-Kim기억검사> 결과를 보면 MQ 56으로 IQ 보다 29점이나 낮아 기억능력의 감퇴는 지능의 감퇴보다 더욱 현저하였다.  

 

 


Early Alzheimer’s disease
(Early AD)

59세 여자 환자로 치매의심으로 모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정신감정이 의뢰되었다. 약 2년 전부터 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서서히 잦아졌다고 한다.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 금방 그 내용을 잊어버려서 친구들이 “정신 없다”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어떤 일을 하기로 해놓고는 잊는 일도 잦아졌으며 중요한 일을 메모를 해두어도 메모해 놓은 종이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집안청소나 빨래, 손자 돌보기 등의 집안일은 그런대로 하는 편이다. <K-WAIS>로 측정된 환자의 IQ는 96으로 지능의 감퇴는 아직 현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Rey-Kim 기억검사> 결과를 보면 MQ 68로 기억감퇴의 증거는 매우 뚜렷하였다.

 

 


Cerebrovascular accident (CVA)

65세 남자 환자로서 뇌졸중 후유증으로 나타난 정신장애와 관련하여 모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정신감정이 의뢰되었다. 약 1년 전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갑자기 오른쪽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한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thalamic stroke로 진단 받고 보존 치료를 받았다. 그후 정신적인 변화가 감지되었는데 가장 현저한 것은 기억력 약화였다. 아직까지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는 없으나 치매의 시작이 아닌가 불안하여 내원하였다. <K-WAIS>로 측정된 IQ는 114로 일반지능의 감퇴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Rey-Kim 기억검사> 결과를 보면 MQ 77로 IQ와 37점이라는 큰 차이를 보여 기억감퇴의 징후는 매우 뚜렷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