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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atic brain injury (TBI)
전직 공무원이었던 29세 남자 환자로 0000년 0일 운전 중 트럭과 측면 충돌하여 좌측 전두 부위에 중등도의 뇌좌상을 입었다. 사고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가장 현저한 증상은 성격 및 정서의 퇴행적 변화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상태다. 모의 보고에 의하면 사고 전 과묵한 성격에서 신경질적이며, 쓸 데 없이 잘 웃고, 말을 많이 하는 성격으로 변했다고 한다. <K-WAIS>로 측정된 IQ는 101의 정상 수준으로 일반 지능이 감퇴된 징후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Kims 전두엽-관리기능 신경심리검사>로 측정된 EIQ(관리지능)와 AIQ(적응지능)은 각각 56 과 65에 불과하였다. 이 결과는 관리기능의 인지적 및 정서적 측면 모두에서 심각한 퇴행적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Parkinson’ disease (PD)

63세 여자환자로서 수년 전부터 파킨쓰병 특유의 운동장애 증상을 보였으며 근자에는 정신적인 변화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신경학적 검사상 무표정한 얼굴, 경직, 넘어질듯한 가속 보행 등 파킨쓰병의 특징이 현저하다. <K-WAIS>로 측정된 현 IQ는 100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Rey-Kim 기억검사>로 측정된 MQ는 110으로 보통상 수준이었다. 이 결과는 피검자의 일반지능이나 기억에는 적어도 현저한 변화가 없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Kims 전두엽-관리기능 신경심리검사>로 측정된 EIQ(관리지능)와 AIQ(적응지능)은 각각 73과 74에 불과하였다. 이 결과는 관리기능의 인지적 및 정서적 측면 모두에서 심각한 퇴행적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Schizophrenia

39세의 남자 정신분열증 환자로 최초 발병시기는 20년 전이며 다섯 차례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정신분열증 환자를 위한 사회복귀시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K-WAIS> 결과를 보면 IQ 101로 정상 수준이었다. VIQ와 PIQ는 각각 107과 92로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Rey-Kim 기억검사>로 측정된 MQ는 86으로 지능 수준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편이었지만 역시 정상 범위내에 속하였다. 그러나 <Kims 전두엽-관리기능 신경심리검사>로 측정된 EIQ(관리지능)는 60에 불과하여 관리기능의 심각한 이상을 보여주었다. 정신분열병 환자들에서 관리기능의 이상은 매우 보편적으로 관찰된다. 이는 정신분열병의 증세들(특히 부적증상)이 전두엽 이상을 반영한다는 이론들과 일치하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