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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초등학교 2년에 재학 중인 남아로 유치원 시절부터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수업시간에도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고 내원하였다. Conners’ scale 점수는 16점으로 ADHD의 진단과 일치하였다. K-WISC-III로 측정된 현재 IQ는 98로 평균 수준이었다. 주의력을 반영하는 FDI(주의집중)요인 점수는 112로 평균상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동용 Kims 전두엽-관리기능 신경심리검사>의 결과를 보면 EIQ 53으로 관리기능에 극심한 장애가 있었다. 이 사례는 ADHD 아동의 주의력 결핍이 단순한 주의기능의 결함이 아니라 주의기능의 통제, 즉 관리기능의 결함임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이다.

 

 


Asperger’s disorder

초등학교 4년의 남아로, 의사소통 상황에서 맥락에 맞지 않는 언어 표현이 많고, 부주의하며 학습이 부진하다는 문제로 의뢰되었다. 어려서 부터 웃는 모습이 거의 없었고, 다른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가 어려웠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빠져 있으면 대답도 잘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학교 입학 후에는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상황파악을 잘 하지 못하여 대화가 통하지 않고, 주로 자신의 관심사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여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 K-WISC-III로 측정된  이 아동의 전체 IQ는 90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동용 Kims 전두엽-관리기능 신경심리검사>의 결과를 보면 EIQ는 56에 불과하여 뚜렷한 관리기능장애가 있었다.

 

 


Conduct disorder (CD)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남아로 평소 부주의하고 친구들과 자주 다투며 학습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유로 의뢰되었다. 아동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평소 가만히 지내다가도 갑자기 흥분하여 이유 없이 친구들을 때리거나 싸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주변 정리정돈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거짓말을 많이 하고, 가족들에게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자주 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심하게 야단을 치면 밤늦게 귀가하거나 심지어 가출을 일삼는 등 문제 행동이 나타났다고 한다. K-WISC-III로 측정된 전체 IQ는 97로 평균수준 이었다. 그러나 <아동용 Kims 전두엽-관리기능 신경심리검사>의 결과를 보면 EIQ가 67로 뚜렷한 장애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