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소개

K-사병진단검사

  • 저자김홍근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교수)
  • 검사대상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연령 제한 없음
  • 검사시간약 10분
  • 검사결과사병 없음, 사병 의심, 사병 확실 중 어느 하나로 진단

사병자와 비사병자의 변별은 외부적 유인의 득실이 개입된 심리검사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평가적 이슈이다. 그렇지만 심리평가 전문가라 할지라도 직관적 판단에 의거해서 사병을 식별하는 것에는 상당한 한계가 있음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사병자들의 대다수가 정신병리적 증상 보다는 인지적 증상을 주로 위장하기 때문에 MMPI의 타당도 척도는 사병 탐지에 상당한 제한점을 가진다. 그러므로 외부적 유인의 득실이 개입된 심리검사에서는 인지적 증상의 위장에 초점을 맞춘 사병검사가 요구된다. 사병검사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구미에서는 여러 종류의 사병검사들이 임상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사병에 특화된 심리검사가 개발된 바 없어서 사병 진단에 큰 문제점이 되고 있다. <K-사병진단검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국내 최초의 사병진단 전문검사이다.

현존하는 사병검사 중 가장 타당도가 높다고 인정되는 HFCP방식에 근거하였다.

주관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 아닌 객관적 지표에 근거한 사병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시간이 짧아서 간편하게 시행될 수 있다.

시행부터 채점 및 해석까지 모든 과정이 전산화되어 있다.

외적 유인(예, 배상금)의 득실이 개입된 심리평가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70대 노인까지 연령의 제한 없이 실시 가능하다.

검사 요강이 사병의 진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포함한다.

한 번 검사를 구입하는 것으로 기록지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연구에서 민감도 98%, 특이도 100%, 정적예언도 100%, 부적예언도 97%의 높은 진단 타당도를 보여주었다.

K-사병진단검사(KMDT, K-Malingering Diagnostic Test)는 국내 최초의 사병진단 전문검사입니다.
K-사병진단검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검사의 성격상 보안(security)을 유지하기 위하여 인터넷상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검사에 관한 자료는 심리평가 전문인이나 관련 종사자들에게만 공개합니다.
검사에 관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본사 이메일로 자료를 요청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사병(malingering, 꾀병, 가병, 위병)이란 정신적 또는 신체적 증상을 거짓으로 만들거나 과장하여 나타내는 것이다. 사병을 하게 되는 동기는 금전적 보상, 장애자 판정, 군면제와 같은 외부적 유인들의 득실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병의 한 예를 든다면, 교통사고로 경도의 두부 외상을 입은 환자가 더 많은 배상금을 탈 목적으로 심한 인지기능 장애를 거짓으로 꾸미는 것이다.

구미의 한 관련 연구(Greiffenstein et al., 1994)에 따르면 외부적 유인의 득실이 개입된 심리검사의 피검자들 중 약 3분의 1이나 사병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사병자의 비율이 구미와 유사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높다고 추정된다.